예방
어디를 예방할지, 마을이 알아요
불이 넘어오는 골짜기와 바람길, 쌓인 영농부산물, 소화전이 필요한 자리. 공동 소각이나 숲 가장자리 관리 같은 규칙도 마을이 함께 정해요.
안부숲 · 꿈꾸는 길 · 알아요 · 기후재난 알기
지역이 알고, 함께 대비하는 기후재난
기후재난의 당사자는 그 지역에 사는 사람, 생명, 그리고 곁의 이웃이에요. 어느 골짜기로 불이 넘어오는지, 누가 가장 늦게 대피하는지, 무너진 마을이 어떻게 다시 살아야 하는지는 그 마을이 먼저 압니다. 그 앎이 예방과 대비, 대응과 회복의 중심이 되도록, 필요한 것을 한곳에 모았어요.
왜 필요한가
2025년 3월 울주 언양 화장산에 산불이 났을 때, 대피 명령은 휴대폰으로 왔습니다. 주민들은 그 명령보다 바람 방향을 보고 움직였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누가 챙길지는 정해져 있지 않아서, 대부분 이장이 챙겼습니다. 사유림에서 탄 두릅나무와 음나무는 지원 기준에 맞지 않았고, 기록으로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계획의 근거가 되지 못하고 흩어집니다. 지난 2년 동안 영남의 피해 마을과 현장 활동가, 연구모임과 교육, 학회에서 모은 기록을 한곳에 정리해, 지역마다 찾아볼 수 있게 만들려는 이유입니다.
“대피하라고는 날아왔는데 사람들은 대피를 안 했죠. 일단 불은 저 멀리 있으니까.”
울주군 상북면 주민 인터뷰 · 2025년 9월
“누가 챙겨야 된다는 것들은 없다 보니까 이장님이 대부분 챙기고.”
울주군 상북면 주민 인터뷰 · 2025년 9월
“지역 공무원들이 그 마을까지 가면 이미 그 마을은 다 초토화되는…”
산림 연구기관 전문가 인터뷰 · 2025년 9월
누가 주인인가
행정의 대피 문자는 늦게 닿고, 지원 기준은 마을의 피해를 다 담지 못해요. 그래서 예방부터 회복까지, 그 지역에 사는 사람과 생명, 함께하는 이웃이 먼저 알고 먼저 말해야 해요.
예방
불이 넘어오는 골짜기와 바람길, 쌓인 영농부산물, 소화전이 필요한 자리. 공동 소각이나 숲 가장자리 관리 같은 규칙도 마을이 함께 정해요.
대비
가장 늦게 대피하는 이웃의 조건, 누가 누구에게 연락할지, 대피 장소와 가는 길. 지도 위 훈련으로 미리 함께 그려 봐요.
대응
바람과 연기를 읽는 주민의 앎, 이름을 아는 사람의 경고, 함께 걷는 대피. 울주 화장산 산불 때도 주민들은 대피 문자보다 바람 방향을 보고 움직였어요.
회복
지원 기준 밖에 남은 피해, 마음의 회복, 불탄 숲을 어떻게 되살릴지. 피해를 입은 사람은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회복하는 주체예요.
말할 수 없는 생명도 당사자예요. 2025년 11월 기후시민의회에는 숲의 대리자와 어린이의 대리자가 함께 앉았어요. 숲과 나무, 그 숲에 기대 사는 생명의 회복도 마을의 회복이에요.
계절 달력
재난은 계절마다 돌아와요. 해마다 기간이 조금씩 달라지니, 산림청과 시·군의 공고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네 가지 주요 재난
영남 지역에서 반복되고, 서로 이어서 오는 재난입니다. 산불이 지나간 산은 장마에 무너지기 쉽고, 폭염과 가뭄은 다음 산불을 키웁니다. 재난마다 대피의 기본과, 마을이 미리 알고 있어야 할 것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럴 때 대피
마을이 알아야 할 것
불이 넘어오는 골짜기와 바람길, 혼자 대피하기 어려운 이웃, 소화전이 필요한 자리
이럴 때 대피
마을이 알아야 할 것
상습 침수 자리, 산불 피해지 아래 토사가 내려오는 계곡, 고립되기 쉬운 집
이럴 때 대피
마을이 알아야 할 것
밭과 공공근로 현장처럼 그늘·물이 없는 일터, 냉방이 없는 집, 무더위쉼터까지 가기 어려운 사람
이럴 때 대피
마을이 알아야 할 것
산불 피해지와 맞닿은 집, 장마 때 토사가 쌓이는 계곡, 대피로가 끊기기 쉬운 길
대피 요령 출처: 산림청 산불·산사태 행동요령, 기상청 폭염·호우 국민행동요령. 자세한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쓰는 도구
마을 회의나 모임에서 바로 쓸 수 있어요.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고, 인쇄해서 가져가도 좋아요.
2025년 11월 기후시민의회에서 "전국 여러 마을에서 산불 안전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도구"를 함께 만들기로 했어요. 그 약속을 이어 가는 열두 가지예요. 점수는 준비 정도를 보는 것이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에요.
알기
닿기
이어지기
회복 지원
2025년 영남 산불 피해주민 조사에서, 복구 지원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몰랐다는 답이 48%였어요. 혼자 알아보기 어려운 일이라, 함께 묻는 게 중요해요.
지금까지 모은 사례
재난별로 걸러 볼 수 있습니다. 각 사례 아래에 원자료를 밝혀 두었습니다.
3월 25일 낮 송대마을 뒷산에서 용접 불티로 불이 났고, 바람을 타고 북동쪽으로 번졌습니다. 헬기 2대, 차량 91대, 인력 1,240명이 투입돼 다음 날 오전 주불을 잡았습니다. 송대마을과 인근 아파트 약 2,000가구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출처: 울주군 언양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기후숲메이트 강의자료, 2026.8.27)
대피 문자가 왔지만 주민들은 불과의 거리와 바람 방향을 보고 판단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누가 챙길지 정해진 사람이 없었고, 마을 단위 산불 대비 시나리오도 없었습니다. 불씨는 국도를 넘어 약 200m 떨어진 이웃 마을 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출처: 백년숲 인터뷰(2025.9)
집집마다 따로 태우지 않고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때 한곳에 모아 공동으로 태웁니다. 마을 청년들과 안전마을 사업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나눠 달았고, 상수도가 들어온 만큼 소화전을 군데군데 설치해 달라고 건의해 왔습니다.
출처: 백년숲 인터뷰(2025.9)
2013년 3월 화장산 일대에서 280ha가 탔고, 사방시설 8개소와 조림 59.5ha로 복구했습니다. 2025년 같은 곳에서 다시 불이 났습니다. 2013년 불 때 할머니와 함께 대피했던 아이들에게는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출처: 언양 산불피해지 복구 기본계획 · 주민 인터뷰(2025.9)
산에 심은 두릅과 음나무 같은 임산물이 탔지만 지원 기준에 맞지 않아 아무 지원도 받지 못했습니다. 피해가 문서로 남지 않으니 다음 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가을부터 봄까지 해마다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출처: 백년숲 인터뷰(2025.9~10)
시설은 불이 오기 전 주변에 물을 뿌려 대비했고, 소화기가 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트라우마가 남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출처: 백년숲 인터뷰(2025.10)
드론 재조사로 피해면적을 72.48ha로 확정했고, 그 가운데 71.72ha가 사유림입니다. 식생이 살아나는 곳은 자연복원을 원칙으로 하고, 생활권과 맞닿은 숲 가장자리에 폭 20~30m의 내화수림대를 둡니다. 2025년 7월 집중호우 때 침수 민원이 있던 계곡에는 사방댐을 하나 더 놓습니다.
출처: 울주군 언양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선우산림기술사사무소)
지역 거버넌스 기반 산불 대응 연구모임 세미나에서, 피해지 대부분이 사유림이라 산주 동의가 없으면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짚였습니다. 지자체는 신속한 복구를, 환경단체는 생태 복원을, 산주는 수익을, 주민은 안전을 먼저 생각합니다. 기술 검토와 시민 공론장이 함께하는 지역 거버넌스로 풀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출처: 울산저널, 2026.4.30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시설 정비에 머무르지 말고, 예방과 대피 체계, 생활권 주변 위험요소 관리, 공동체 기반 대응을 함께 갖추자고 했습니다. 평소에 주민·행정·전문가가 함께 위험을 관리하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출처: 울산저널, 2026.5.27
화장산 복구를 대상으로 산주와 주민의 숲 인식을 동행 인터뷰로 살피는 연구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복구 과정의 투명성, 주민 참여의 제도화, 장기 사후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출처: 울산저널, 2026.7.16
온양 산불 피해지 1,117.3ha는 피해 정도에 따라 벌채 방식을 달리해 복구합니다. 기후숲메이트 참가자들이 현장을 걸으며, 1년이 지나도 피해가 크게 남은 곳과 스스로 회복되는 곳을 직접 비교했습니다.
출처: 백년숲 강의 「산불 앞에서, 숲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려면」(2025) · 기후숲메이트 견학(2026.8.28)
1983년 산주 228명이 2,567ha의 숲을 협업체로 묶어, 조사에 기반한 10년 경영계획과 총회로 함께 관리했습니다. 소유는 각자의 것이되 돌봄은 함께하는 방식이었고, 평소 숲을 돌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재난에 강한 숲의 조건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출처: 백년숲, 「산불 앞에서」, 『사상계』 2025 여름호
화장산 피해지의 37.6%가 산사태위험 1등급입니다. 2025년 7월 집중호우 때 피해지 아래 계곡에 토사와 쓰러진 나무가 쌓여 침수 민원이 들어왔고, 복구계획에 사방댐 1개소가 추가됐습니다. 불이 지나간 산은 다음 장마의 위험이 됩니다.
출처: 울주군 언양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울산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은 2023년 71,170건에서 2025년 56,982건으로 줄었습니다. 경각심이 약해지고 보험료가 부담되며 안내가 닿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꼽혔고, 위험지도와 연계한 찾아가는 안내가 제안됐습니다.
출처: 울산저널, 2026.6.4
울산 시민의제 토론회에서 폭염을 주거·건강·노동이 겹쳐 작용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확대, 야외 노동자 보호, 기후복지 안전망이 제안됐습니다. 산불 이후 공공근로와 숲 관리 현장의 폭염 노출도 플랫폼이 함께 다룰 주제입니다.
출처: 울산저널, 2026.7.22
점곡면 여성 주민 다섯 명이 전소된 4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피해를 조사했고, 이후 주민대책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의성에서는 주민 구술 아카이브, 피해 농가 직거래 장터, 농촌 재난대응 매뉴얼로 이어지는 ‘기록-회복-예방’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기후숲메이트 강의 「의성 청년 사례」(2026.8.26)
주민 참여형 산불 예방·대응·회복 체계를 산림재난 피해지 통합관리로 넓혀 다루기로 했습니다. 산불 예산이 대응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과 함께, 예방 중심으로 바꾸고 마을 단위 상시 협의 구조를 두자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모델 시·군 1차 검토 대상으로 안동시가 제안됐습니다.
출처: 제1차 경상북도 지역산림위원회 회의록(2026.9.9, 백년숲 기획운영)
사찰림 248.87ha 중 97.61%가 피해를 입었고, 고운사는 불교계 최초로 자연복원을 선언했습니다. 1차 연구에서 유역의 60.6%가 사람 손을 대지 않고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기후숲메이트 강의 「산불 피해복원지 사례 1」(2026.8.27) · 울산저널, 2026.4.3
그린피스 기후재난 시민대응단이 영덕 피해 주민을 만나 증언집을 펴냈고, 2026년 9월 울산에서 북토크를 열었습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장기 피해와 회복 과정을 기록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출처: 울산저널, 2026.9.28 · 기후숲메이트 강의(2026.8.27)
영남권 피해지역 표적집단면접에서, 복구 추진단과 지역협의회가 있는데도 피해 주민의 참여가 계속 제한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주거·생계·심리·지원 사각지대가 함께 나타났습니다.
출처: 백년숲, 『2026 산림·임업 전망』 ·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발제
산청 수해 때 주민들이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들고 오픈채팅방으로 자원봉사자와 피해 농가를 연결했습니다. 평소에 얼굴을 알고 지내는 관계가 재난 때 가장 빠른 연락망이 됐습니다.
출처: 울산저널, 2026.6.26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 산림청, 기상청, 경찰, 소방이 한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는 권역 협업 모델입니다. 경북과 울산에도 이런 체계가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로 소개됐습니다.
출처: 백년숲 강의 「산불 앞에서, 숲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려면」(2025)
23,448ha가 탄 동해안 산불 뒤, 복구 대상지를 자연복원 36%와 인공복구 64%로 나누고 내화수림대를 조성했습니다. 순간최대풍속 25m/s의 양간지풍이 피해를 키웠습니다.
출처: 기후숲메이트 강의 「산불 피해복원지 사례 1」(2026.8.27)
울주 화장산 기록
플랫폼의 첫 번째 지역 기록은 화장산입니다. 한 산에서 불과 복구와 다시 불이 이어진 과정을 차례로 남깁니다.
화장산 일대 산불, 280ha 피해. 2015년까지 사방시설 8개소, 조림 59.5ha
송대마을 뒷산에서 용접 불티로 발화. 송대리·동부리·신화리·지내리 등에 대피 명령
오전 주불 진화. 인명 피해 없음, 주택 3채와 사찰·창고·축사 등 전소
울주군 복구 기본계획 용역. 드론 조사 4회, 9월 지역협의회 보고
주민·시설·행정·전문가 인터뷰로 마을안전망 구상(대피로 지도, 취약가구 비상연락망, 마을 점검표) 마련
지역 거버넌스 기반 산불 대응 연구모임 세미나와 토론회. 복구 거버넌스, 울산형 산불 거버넌스, 산주·주민 인식 연구
기후숲메이트 청년들이 복구계획을 배우고 피해지 현장을 걸음
울산 공론장터. 청년 팀의 작은 실험과 마을 기후돌봄 점검표 초안 논의 (예정)
기후숲메이트가 제안한 프로젝트
2026년 8월 기후숲메이트에 참여한 청년 네 팀이 현장 활동가의 이야기와 피해지 답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했습니다. 큰 해결책보다 좋은 질문 하나, 작은 실험 하나를 찾는 방식이었고, 10월 17일 공론장터에서 시민과 함께 시험합니다.
고령층과 1인 가구가 대피 준비를 못 한다는 문제에서 출발했습니다. 챙길 물품 순서, 가족이 만날 장소, 대피 요령을 담은 체크리스트 카드입니다.
불이 꺼지면 관심도 꺼집니다. 시민이 쓴 엽서와 씨앗을 지역 링커를 거쳐, 받기를 원하는 피해 주민에게 전합니다.
탄 나무를 쓰레기로 보지 않도록, 재로 염색하고 피해목으로 도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검은 나무의 두 번째 삶’을 보여줍니다.
재난을 남의 일로 여기지 않도록, 각자의 숲 이야기를 ‘연결의 숲’ 지도에 모아 붙이는 참여형 전시입니다.
대화와 배움의 기록
경북·경남·울산을 휩쓴 2025년 봄 산불 뒤, 피해 주민과 현장 활동가, 행정, 전문가, 학교와 청년이 만난 자리입니다. 플랫폼에 쌓일 사례 상당수가 이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울산 시민 기후토론회 대화 · 울산대
산불을 기후위기 시대의 상시적 재난으로 보고, 숲의 계획·이용·보호를 시민이 함께 논의하는 ‘숲 시민의회’를 제안했습니다.
『사상계』 특집 「문명의 산불」 기고 「산불 앞에서」 기고
소나무냐 임도냐 하는 단일 원인 논쟁을 넘어, 사유림이 3분의 2인 소유 구조와 시·군 산림계획의 부재를 짚었습니다. 8월 28일 온라인 북토크로 이어졌습니다.
기후재난 대응 역량강화 과정 강의 「산불 앞에서, 숲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려면」 교육 · 울산환경교육센터
“산불 초기대응자 0명의 시대”에 지역사회가 이끄는 대피 체계와 상시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울주 산불 피해 마을 의견 수렴 대화 · 울주 언양·온양
피해 주민, 군 재난안전·산림·복지 부서, 모금기관, 전문가를 만나 예방·대응·대피·회복을 잇는 통합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약자 대피, 생활권 주변 연료 관리, 마을 비상연락망이 주요 과제로 나왔습니다.
학교 기후재난 교육 「물이 넘치는 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 · 울산 무거초등학교 28학급
울산환경교육센터 기후재난 대응교육 사업으로, 집중호우와 홍수의 원인과 대응법, 도시숲이 ‘녹색댐’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우고 작은 숲을 만들었습니다.
「산불 이후, 다시 살기」 기후시민의회 대화 · 울주 상북 대리경로당·언양 직동리
경북·경남·울산의 피해 주민과 어린이의 대리자, 숲의 대리자가 "어떻게 하면 숲과 함께 안전하게 다시 살아갈 수 있을까?"를 묻고, 마을 현장에서 위험한 곳과 대피로를 표시하는 안전 지도를 함께 그렸습니다. 전국 여러 마을이 산불 안전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도구(불씨첵)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026 산림·임업 전망』 「사람이 머무는 융복합 임업을 통한 산촌 활성화」 발표 · 국립산림과학원·산림청
산촌의 위기를 ‘정주 가능성의 위기’로 보고, 예방–대피·대응–회복을 하나로 잇는 산림재난 관리와 지역산림계획의 법제화를 제안했습니다.
지역사회 기반 산불 예방 체계로의 전환 포럼 대화 · 국회의원회관 · 토론 참여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과 울주에서 시범 ‘기후숲의회’를 열고, 지역산림센터를 두자고 제안했습니다.
연구모임 1차 세미나 대화 · 울주 화장산 복구 거버넌스
연구모임 2차 세미나 대화 · 울산저널 회의실 · 복구를 넘어 예방으로, 울산형 산불 거버넌스
울산형 기후재난 대응을 생각하는 현장 대화 대화 · 울산저널 회의장
경북 산불과 경남 산청 수해를 겪은 현장 활동가와 함께, 주민이 이끄는 회복과 이웃 돌봄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연구모임 4차 토론회 대화 · 울산저널 회의장 · 화장산 복구지 산주·주민 인식 연구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발제 「함께 계획하고 가꾸며 회복하는 지역임업」 발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역임업을 재난 예방과 회복까지 품는 장소 기반 정책으로 다시 정의하고, 지역산림센터와 마을숲관리단, 영남권 공동 위험정보 체계를 제안했습니다.
기후숲메이트: 기후재난에 대비하는 청년 활동가 교육과 프로젝트 기획 교육 · 울산
청년 14명이 나흘 동안 현장 활동가를 만나고 산불 피해지를 걸은 뒤, 팀별로 작은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지리산포럼 참여섹션 「기후위기 이면: 나무와 사람, 서로의 안부를 묻다」 대화 · 남원 산내 · 참여
구상나무와 산불 피해 마을, 지역 활동가의 이야기를 듣고 “각 지역에서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알고 있으며, 무엇이 더 필요한가”를 함께 묻습니다. 안부카드가 이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울산 공론장터 대화 · 울산 농어촌테마공원 · 10~15시 (예정)
안부카드로 모인 이야기를 나누고, ‘기후위기 나무’, ‘여름에 밖에 있는 사람’, ‘기후재난에서 살아남기’ 세 구역에서 함께 체험합니다. 기후숲메이트 청년 팀의 작은 실험도 열리고, 마을 기후돌봄 점검표 초안을 함께 만듭니다.
성과공유회 대화 (예정)
두 자리에서 모인 안부와 기록을 정리해 돌려드립니다.
울산저널 기사 모음
지역 거버넌스 기반 산불 대응 연구모임과 영남 산불 이후의 대화를 다룬 울산저널 기사입니다. 아래쪽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지역 재난 기사를 모았습니다.
울산대 시민 기후토론회. 산불을 상시적 재난으로 보고 ‘숲 시민의회’를 제안
연구모임 1차 세미나. 사유림 구조, 엇갈리는 요구, 예산·행정 단절이 장기 복원을 어렵게 한다는 진단
연구모임 2차 세미나. 사후 정비를 넘어 예방 체계와 지역 기반 대응 구조가 필요하다는 정리
현장 대화. 경북 산불과 산청 수해 경험에서 주민 신뢰와 주민 주도 회복의 중요성 확인
연구모임 4차 토론회. 화장산 복구지 인식 연구를 사후 모니터링과 공론장으로 잇자는 제안
북구청 간담회. 숲을 만드는 일보다 관리와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는 논의
숲의 대부분이 탄 고운사 일대에 야생동물이 돌아오는 회복 과정
3년 사이 가입이 크게 줄어든 울산의 재난 대비 현황
폭염을 사회적 재난으로 보고 기후복지 안전망을 제안
숲 밀도 관리와 피해목 활용을 다룬 울산 정책토론회
영덕 산불 생존자 증언집 북토크 참관기
참고자료
시민사회와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펴낸 자료입니다. 마을에서 대비를 시작할 때, 행정과 이야기할 근거가 필요할 때 함께 보세요.
재난 전·중·후 행동요령과 비상용품 체크리스트, 어린이·노인·장애인·반려동물별 안내, 재난 후 마음 자가진단을 담았습니다.
산불이 왜 커지는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쉽게 풀어 쓴 국민용 안내 자료입니다.
2025년 영덕 산불을 겪은 한 마을 주민 12명의 증언집입니다. 대응단이 여섯 달 동안 매달 마을을 찾아가 기록했고,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피해 주민 300명 설문과 32명 심층면접을 담았습니다. 응답자의 87%가 PTSD 위험군이었고, 복구지원비 내역을 아는 사람은 13%였습니다.
현장 1,050곳을 조사해 피해가 커진 원인을 대응과 정책의 문제로 분석했습니다.
예방·대응·복구 단계별로 정책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임시주택에 살던 산불 이재민이 2026년 7월 수해를 다시 겪은 현장 기록입니다.
25개 도시의 50년 체감온도를 분석해, 최근 10년 폭염일수가 2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음을 보였습니다.
2025년 여름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보다 20.4% 늘었습니다.
기후위기가 건강, 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국가 보고서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영향과 과제를 전문가 조사로 정리했습니다.
예방, 대비, 대피, 사후 단계별 요령과 취약계층 대피 안내
전조 현상과 상황별 대피 요령
시간대별 주의사항,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확인
호우특보 때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는 법과 대피 요령
함께 쓰는 말
누구에게 무엇이 있나
비슷한 일을 겪은 다른 지역 사례를 찾아보고, 마을이 이미 알고 있는 위험과 돌봄 방법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읍·면 단위로 모인 취약 조건과 현장 의견을 시·군 산림계획, 안전관리계획, 기후적응대책의 근거로 씁니다.
어느 지역의 어떤 빈자리에 자원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예방·대응·회복 중 지원할 단계를 정합니다.
현장 사례와 원자료 출처를 따라가 교육과 연구에 활용하고, 결과를 다시 지역에 돌려줍니다.
자료의 출처
함께하기
우리 지역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면, 지역의 안부를 바깥과 잇는 링커가 되어 주실 수 있다면, 또는 함께 기록하고 배울 단체라면 알려 주세요. 마을 이름과 읍·면을 알려 주시면 마을 기록을 함께 시작해요. 개인으로 함께하려면 안부숲에서 안부 이웃이 되어 주세요.
052-911-1002official@forest100.org백년숲은?
기후재난 알기는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의 단체·마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백년숲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울산의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숲의 일을 함께 정하고, 함께 꿈꾸고 가꾸고 누리는 지역과 숲을 만들어 갑니다.
forest100.org → · 울산광역시 중구 구루미9길 2